권지안(솔비)의 인생은 드라마틱하다. 연예인이라는 꿈을 향해 무작정 돌진했던 10대, 꿈을 이루고 모두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20대 초반,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혼란의 시기를 겪었던 20대 중반. 이를 극복하고자 했던 그녀에게 선물처럼 다가온 미술. 미술을 통해 힘든 시기를 이겨냈고 새로운 삶을 찾은 30대 권지안이다. K-POP 가수에서 아티스트로 변화하고 성장하는 과정에서 진정한 자신을 찾는 게 어떤 의미인지, 나를 위한 삶은 무엇인지, 솔비가 아닌 권지안은 누구인지 깨달았다.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성숙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많은 청춘들에게 공유하고자 동기 부여강사로서 활동 중이다. '누가 뭐라고 해도 나답게' 사는 그녀의 열정적인 삶을 들여다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