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동물농장] 자문수의사로 활동하면서 '꽃님이', '황구 학대 사건' 등 다양한 사연의 동물들과 마주한 그녀의 울고 웃는 모습은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주고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을 바꿔주었다. 특히, 동물학대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사회적 환기를 불러일으켰다. 최근 KBS, MBC, EBS, JTBC, 채널A 등 다수의 방송프로그램의 자문수의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오랜 기간 동물자유연대와 동물보호단체 KARA의 자문수의사로 활동하며 수의사로서 변함없이 아프고 어려움에 처한 반려동물들을 만나고 있다.
한겨레 토요판 창간호부터 2014년까지 칼럼 [박정윤의 P메디컬센터]를 통해 독자와 만나면서 처음으로 이야기를 시작했고, 이후 여러 강연 프로그램과 네이버 매거진캐스트 ‘동물과 행복한 가족 만들기’ 연재를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