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프로듀서. 2002년 EBS에 입사해 〈똘레랑스〉, 〈다큐프라임〉 등을 연출했으며, 2007년 인터뷰 다큐멘터리 〈시대의 초상〉으로 한국PD연합회 ‘한국PD대상 실험정신상’을 수상했다. 2008년 다큐멘터리 〈아이의 사생활〉을 연출해 대한민국 자녀 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꾸며, 2009년 한국PD연합회 ‘한국PD대상 TV 교양부문 작품상’ 등을 수상했다. 이 프로그램으로 ‘자존감’이 육아 교육의 핵심 키워드로 떠올랐고, 2011년 《아이의 자존감》(공저)이라는 책으로 출간되어 자존감 열풍을 계속해서 이끌었다. 2013년 〈퍼펙트 베이비〉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등을 수상하며, 이후 EBS 모바일 육아학교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다.